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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H지수 하락에 따른 ELS 상품의 대규모 원금 손실 가능성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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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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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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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H지수 하락에 따라 홍콩항생중국기업지수(홍콩 H지수)를 바탕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 상품들의 원금 손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과 판매사들이 내년 만기를 앞두고 이에 대한 대응을 뒤늦게 시작했다.

ELS는 주가 폭락 시 원금의 절반 이상을 잃을 수 있는 초고위험 상품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문제가 된 ELS 상품들은 홍콩 H지수 하락으로 인한 손실이기 때문에 어떠한 뾰족한 방안도 없는 상황에 처해있다. 대부분의 상품들은 내년에 만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ELS를 보유한 투자자들은 어떠한 방법으로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없을까 궁금해하고 있다.

현재 발행잔액 기준으로 홍콩 H지수 ELS는 총 20조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은행 판매분은 15조8000억원에 해당한다. 은행 판매분 중 8조3000억원이 내년 상반기에 만기를 맞이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만기 도래 물량은 KB국민은행이 4조7726억원으로 가장 많다. 그 뒤를 이어 △NH농협은행 1조4833억원 △신한은행 1조3766억원 △하나은행 7526억원 △우리은행 249억원의 순으로 드러났다.

ELS 상품은 주로 증권사에서 판매되는 상품이었지만, 이번 홍콩 H지수 ELS는 은행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판매되었다. 일부 증권사들은 과거 H지수 ELS로 인한 큰 손실을 겪은 바 있어 판매를 줄이거나 상품 자체를 없앤 곳도 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2016년에 H지수가 하락했던 당시 투자자들은 지수가 회복함에 따라 대부분 손실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H지수의 변동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헤지가 어렵고, 이를 고려하여 리스크 관리를 위해 판매 비중을 크게 줄였다"고 설명했다.

홍콩 H지수 ELS 상품의 내년 상반기 만기 도래와 함께 대규모 원금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에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금융당국과 판매사들은 이에 대한 대응을 뒤늦게 시작했지만, 이미 상당한 규모의 ELS 상품들이 만기를 맞이하고 있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향후 이러한 상품들의 판매 및 투자에 대한 경계가 필요한 시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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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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