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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분양 청약 경쟁률 65대 1 기록

현대건설이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일대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이 평균 6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진행된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1순위 청약에서 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341명이 신청해, 평균 65.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59㎡A는 1가구 모집에 155명이 청약하여 15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22가구가 공급된 전용 59㎡B도 1474명이 신청하여 67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되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에 이뤄지며,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봉천동 산101번지 일원 봉천 제4-1-2구역에 지하 3층부터 지상 28층까지, 총 9개동으로 구성되는 997가구 규모의 단지로 오피스텔 형태로 건설된다. 전용면적 58~59㎡의 일반분양 물량이 101가구로 공급된다.

봉천역과 숭실대입구역이 1.2km 반경 내에 위치해 있어 강남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국사봉터널을 통해 한강대교와 올림픽대로에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또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도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높다.

해당 단지는 구암초·구암중·구암고 등의 학군이 우수하여 도보로도 통학이 가능하며, 약 35만9342㎡ 규모의 상도근린공원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킴스클럽 봉천점, 롯데백화점 관악점, 보라매병원, 중앙대학교병원 등이 주변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봉천동 일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는 신흥 주거타운으로의 변화를 이끌며,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서부선 경전철 개통이 예정된 호재와 우수한 학군, 쾌적한 주거 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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