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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다그룹, 위안화 채권 상환 실패로 위기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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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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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회

작성일 23-09-2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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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다그룹 부동산 부문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지난 회생 방안으로 제시했던 신규 채권 발행에 이어 위안화 채권 상환 실패와 경영진의 당국 조사 등 다양한 악재가 뒤따르고 있다.

25일에 만기가 도래하는 위안화 채권 원금과 이자 40억위안(약 7358억8000만원) 상환에 헝다부동산은 실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헝다부동산은 채무 상환을 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채권단과 협상하며 채권단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지급 기한 이후에는 30일의 유예기간이 주어졌기 때문에 최종 디폴트 선언까지는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다. 그러나 헝다그룹은 신규 채권 발행이 불가능하고, 그룹과 주요 계열사의 고위급 인사들이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는 등 경영 혼란이 가중되고 있어 채권 상환에 대한 기대는 낮다고 보고된다.

헝다그룹은 이미 지난 3월에도 발행된 위안화 채권의 이자 지급을 못했을 때와 비슷한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예정되어 있던 채권 관련 채권자 협상도 일정 언급 없이 연기되었다. 또한 헝다그룹은 주택 판매가 예상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채무조정 조건을 변경할 필요가 생겨 회담 일정을 연기했다.

중국 경제매체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헝다그룹의 전 최고경영자인 샤하이쥔과 판다룽 전 최고재무책임자를 조사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헝다그룹의 위기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조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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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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