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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CTA와 협력 강화를 모색하다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만기 부회장과 CTA 게리 샤피로 회장의 화상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전시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과 스타트업 지원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한국무역협회는 한국의 주요 전시회 주최자 및 전시장 운영자로서, 앞으로 CTA와의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무역협회는 2019년부터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시회인 넥스트라이즈를 개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 부회장은 CES와의 협력을 통해 혁신상 공동 기획, 전시 정보 및 경험 공유 등 양측의 협력 확대를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정 부회장은 오는 6월 개최될 넥스트라이즈 전시에 샤피로 회장을 연사로 초청했다.

이에 대해 샤피로 회장은 전시회에 참가하는 한국 스타트업들이 매년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기업들이 시대 흐름에 맞는 기술 혁신을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정 부회장의 협력제안은 향후 양 기관의 협력을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와 CTA의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생태계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 협력을 강화하며 전시산업 분야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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