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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면세점, 중국 관광객에 맞춰 브랜드 다양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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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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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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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추절·국경절 연휴(9월29일~10월6일)를 앞둔 지난달 27일 오후 낮 2시. 명동 롯데면세점에서는 관광객들이 물품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특히 9층에서는 젊은 세대를 위한 인기있는 대중 화장품·패션 브랜드들이 모여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였습니다. 삐아, AGE20s와 같은 화장품 브랜드와 MLB, 후아유, 휠라와 같은 패션 브랜드가 이곳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0층에는 럭셔리 브랜드와 주얼리들이, 11층에는 국내외 중고가 화장품 브랜드들이, 12층에는 설화수, 후, 샤넬뷰티와 같은 고가 화장품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저녁에 숙소로 돌아오는 단체 관광객들이 방문하면 고가 브랜드들에도 사람들이 많아진다"며 "과거에 비해 9층 방문객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내 면세점들은 젊은이들의 선호도를 고려하여 브랜드 입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COVID-19) 기간 동안은 주로 중국의 따이궁(보따리상)이 주요 고객이었기 때문에 일부 화장품 브랜드만 집중적으로 팔렸지만, 지난 8월 말 중국의 단체 관광객 허용 이후로는 일반인들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취향에 맞춰 상품군이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중국인들의 매출 중 화장품·향수의 비중은 75%로, 지난해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킨·로션 등의 기초 화장품은 부피가 작고 개인의 취향 차이가 크지 않아 따이궁들이 중국 내 재판매용으로 선호하는 품목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패션 상품군의 비중은 5%에서 11%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는 샤넬, 구찌와 같은 럭셔리 브랜드들의 매출 증가 뿐만 아니라, MLB, 후아유와 같은 국내 브랜드들도 좋은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면세점들은 백화점과는 달리 직접 매입하는 형태로 판매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패션에 대한 확대는 그동안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이즈, 색상 뿐 아니라 시즌에 따라 제품의 가치가 변동되는 특성 때문에 재고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에 패션 상품의 다양화와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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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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