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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외국인 근로자, 일자리 풍경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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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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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회

작성일 23-10-2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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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일자리 획득, 한국계 중국동포 떠나 동남아&중앙아시아 출신 근로자가 채워가
시간당 9620원에도 사람 구하기 어려운 서비스 분야
불법 체류 외국인 42만9000명으로 사상 최대 규모

한국의 외국인 일자리 풍경이 변화하고 있다. 1993년 도입된 산업연수생 제도를 통해 한국계 중국동포(조선족)가 맡았던 일자리는 이제 동남아시아 및 중앙아시아 출신 근로자들에 의해 대체되고 있다. 이들 외국인 근로자들은 제조, 서비스, 농업, 축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 수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251만4000명으로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2021년 말 195만7000명과 비교하면 1년 9개월 만에 55만7000명(28.4%) 증가한 것이다. 반면에 국내 체류 중인 조선족은 23만9700명으로 4년 사이 29.2% 감소하였다. 특히 조선족이 주로 종사하던 식당 등 서비스 분야와 요양, 가사도우미 시장은 최저임금인 시간당 9620원보다 더 높은 시급인 1만3000원에도 불구하고 인력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일할 수 있는 인력 부족으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위상이 변화하였다. 이제는 불공정한 고용주의 부당행위보다는 일꾼을 확보하기 위해 사장들이 애원하는 모습이 더욱 흔하다. 또한 불법 체류 중인 외국인 수도 지난달 말 42만9000명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생산가능인구(15~64세)의 급격한 감소로 인한 인력 부족을 외국인 근로자들이 메우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외국인 인력의 유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 역시 외국인 정책과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등의 대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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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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