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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한 번 보는 것이 백 번 듣는 것보다 낫다는 속담이다. 가짜뉴스의 홍수 속에서도 정보의 불균형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17년 1개월의 주식 투자 경력을 가진 전투개미가 직접 상장사를 방문한다. 그는 회사의 사업 현황을 조사하고 경영진과 만나 개인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전투개미는 주식 투자에 대해 항상 전쟁터라는 사고를 가지고 승리하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을 묘사하는 단어이다. 주식 투자에서 그 누구보다 손실의 아픔이 크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그는 여전히 개인 투자자의 입장에서 기사를 작성하고 있다.

시가총액이 1000억원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배당수익률이 6%를 자랑하는 종목이 있다. 그 종목은 반도체 기계설비 강자 세보엠이씨이다. 10일 한국거래소 기준 주가는 8430원이다. 연초 대비 10.9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가 34.58%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사실상 제자리를 찍었다고 할 수 있다. 지난해 결산 배당금은 1주당 500원으로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은 5.93%이다. 이는 시중은행의 정기 적금 금리(연 2.85%)의 두 배가 넘는다. 또한, 시가총액 888억원 회사로서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1조 클럽(매출액)에 처음으로 가입한 세보엠이씨를 8일 방문해 조사했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341 인산빌딩에 위치해 있다. 남부터미널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6분 거리에 있다. 본사 건물은 5층으로 설비사업부, 플랜트사업부, 공사지원부, 경영지원부 등이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는 김진호 경영지원부 부장을 만났는데, 그에게 회사의 현황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투자 관련 질문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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