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대두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결정 예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5일 오전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어 현재 3.50%인 기준금리의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상반기 마지막 기준금리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줄어들며 3연속 동결 관측이 우세하다고 보고 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한 달 전보다 0.5% 포인트 낮아진 3.7%를 기록했는데, 3%대에 진입한 건 14개월만이다. 또 반도체 불황 탓에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누적된 무역 적자가 295억 4800만 달러에 이르는 등 경기 둔화 우려도 인상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다.
금융투자협회가 채권전문가를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00명 중 89명이 금리 동결을 전망했다. 다만, 이달 초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추가로 올리면서 1.75% 포인트, 역대 최대로 벌어진 한미 금리 차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19일 “기준 금리를 기존에 생각했던 것만큼 인상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며 금리 동결 가능성을 언급하긴 했지만, 물가를 잡아야 한다며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어뒀다.
한국은행은 오늘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도 발표하는데 당초 전망치 1.6%에서 1.5% 안팎 하향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5일 오전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어 현재 3.50%인 기준금리의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상반기 마지막 기준금리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줄어들며 3연속 동결 관측이 우세하다고 보고 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한 달 전보다 0.5% 포인트 낮아진 3.7%를 기록했는데, 3%대에 진입한 건 14개월만이다. 또 반도체 불황 탓에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누적된 무역 적자가 295억 4800만 달러에 이르는 등 경기 둔화 우려도 인상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다.
금융투자협회가 채권전문가를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00명 중 89명이 금리 동결을 전망했다. 다만, 이달 초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추가로 올리면서 1.75% 포인트, 역대 최대로 벌어진 한미 금리 차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19일 “기준 금리를 기존에 생각했던 것만큼 인상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며 금리 동결 가능성을 언급하긴 했지만, 물가를 잡아야 한다며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어뒀다.
한국은행은 오늘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도 발표하는데 당초 전망치 1.6%에서 1.5% 안팎 하향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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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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