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2차전지 투자 열풍에 따라 지난달 가장 많은 증권사들이 포스코 계열사에 주목하며 러브콜을 보냈다고 밝혀졌다. 그러나 실적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는 LG생활건강은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며 가장 많은 하향 목표가를 받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목표가 상향 의견이 가장 많이 나온 종목은 포스코퓨처엠과 POSCO홀딩스였다. 각각 16개와 14개의 증권사들이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13개, 삼성중공업은 12개의 목표가 상향 보고서를 받았다. 또한 삼성전자, 삼성엔지니어링, 유한양행, LS ELECTRIC도 각각 11개의 목표가 상향 조정을 받았다.

포스코그룹주인인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 주가는 2차전지 열풍으로 인해 큰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이 지난 한 달간 4조원 이상을 투자한 POSCO홀딩스 주가는 65.46% 상승하여 포스코퓨처엠(49.29%)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두 종목의 합산 시가총액은 7월 초 대비 약 52% 상승한 92조원대로 나타났다.

포스코퓨처엠의 목표가는 현대차증권과 SK증권이 67만원으로 나란히 상향 조정하여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 대신증권은 43만원으로 가장 낮은 목표가를 제시했다. 또한 KB증권,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 신영증권,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도 포스코퓨처엠의 목표가를 상승 조정했다.

증권사들은 포스코퓨처엠의 2분기 실적 둔화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포스코퓨처엠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2% 감소한 95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시장 전체적으로 2차전지 산업이 성장하는 분위기에 투자자들의 관심과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증권사들은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종합적으로, 2차전지 시장의 성장에 따라 포스코 계열사들은 투자의 대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반면 LG생활건강은 실적 전망에 따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시장의 변동에 따라 주가와 목표가에 변동이 있을 수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를 고려하여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