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포스코홀딩스, 철강업계 최고 주가 돌파 가능성 기대

2차전지(배터리) 밸류체인(가치사슬) 업체로 체질 개선을 한 포스코홀딩스가 철강업계 슈퍼 사이클 당시의 역사적 최고 주가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증권사들은 포스코홀딩스의 목표주가를 90만원으로 설정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 주가는 오전 기준으로 12% 상승하여 73~74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들어 포스코홀딩스 주가는 160% 이상 상승했다. 주가가 단 3~4%만 더 상승하면 2007년 10월에 기록한 역사적 최고점인 76만5000원을 돌파하게 될 것이다.

2007년 10월 2일 포스코홀딩스의 시가총액은 66조6979억원으로 기록돼 있었다. 현재의 시가총액은 63조원 수준이다.

지난 2007년 최고점을 기록했던 당시 포스코홀딩스(지주사 전환 전)의 연간 매출액은 31조6077억원, 영업이익은 3조9198억원이었다. 그러나 이미 2021년에 포스코는 매출액으로 76조3323억원, 영업이익으로 9조2381억원을 기록하여 역사적인 최고 실적을 달성하였다.

이로 인해 포스코의 지주사 체제 전환과 함께 2차전지 소재 사업부분의 가치가 인정받아 주가 급등의 원인으로 보여지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의 추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1조2239억원과 4조6171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4.16%, 4.8% 감소한 수치이지만, 향후 2차전지 사업의 성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