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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북미 진출을 돕는 수출상담회 개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들의 북미 진출을 돕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CK월드, ㈜한국워터테크놀로지, 리셋컴퍼니㈜, ㈜오즈세파, ㈜그린웨일글로벌 5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부터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상담회에서 버짓 페트롤륨 트레이딩, 레드 록 언리미티드, 씨에스 코이다 등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현지 업체와 1:1 매칭 수출 상담을 주선하며 중소·벤처기업들에게 북미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뉴욕 한인 경제인 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북미 전역을 대상으로 한국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45개 국가 80여개 거점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3800여개의 해외거래처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8월에도 국내에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역량강화 상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상생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태양광패널 청소로봇업체 리셋컴퍼니의 이승일 부사장은 "미국 시장에 계속 진출하고 싶었지만 네트워크와 제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진출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앞으로도 글로벌 네크워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뉴욕 한인 경제인 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북미 전역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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