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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친환경 중심으로 기업 가치 극대화"

포스코그룹은 최근 5년간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친환경 중심으로 사업 체질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룹은 지난해에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는 등 사업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철강 기업의 이미지가 벗어나 "친환경 미래 소재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3월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저탄소·친환경 시대로 대전환, 기술 혁신 가속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등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가운데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지주사로 탄생한 포스코홀딩스는 철강, 배터리 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을 그룹의 7대 핵심 사업으로 정하고 있다. 특히, 그룹은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018년부터 아르헨티나에 투자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자회사인 포스코홀딩스 산하에 미래기술연구원을 설립해 "그룹 탄소 감축(CTO)"을 중심으로 미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체제를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룹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증가하는 것은 물론이고 친환경 미래 소재와 친환경 인프라 사업의 비중도 크게 늘어났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포스코그룹의 철강 부문에서는 탄소중립 비전을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추진 중이다. 그룹은 아시아 철강사 중 최초로 2020년 12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중장기 탄소 감축 목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포스코그룹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친환경 사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는 포스코그룹이 적극적인 환경 대응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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