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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유저와 함께한 나눔 이벤트로 1억원 국제 의료구호 단체에 기부

게임 개발사 펄어비스가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유저들과 함께한 나눔 이벤트를 통해 국제 의료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에 진행된 연말에 찾아온 마음 따스한 기부 이벤트는 전 세계 검은사막 유저가 게임 아이템 [이벤트] 따뜻한 스웨터를 구매해 일정 목표치를 달성하면 펄어비스가 기부하는 방식이었다. 이벤트 결과, 목표 수량을 200% 이상 초과 달성하였다.

유저들과 함께 만든 기부금은 국경없는의사회를 통해 니제르 지역 아동들의 영양실조 치료와 의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2019년부터 매년 1억원을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로 5년째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기부금은 전 세계 무력분쟁, 전염병, 자연재해 지역 및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의료 지원 활동에 사용되었다.

김권호 펄어비스 서비스사업 총괄실장은 "2019년부터 국경없는의사회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분들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전 세계 각지에서 함께 참여하고 응원해주는 검은사막 모험가들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엠마 캠벨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 사무총장은 "펄어비스와 전 세계 검은사막 모험가들의 인류애 실천에 깊이 감명받았고 인도주의 의료구호활동을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감사하고 기쁘다"며 "2024년에도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와 펄어비스, 그리고 전 세계 검은사막 모험가들이 한 팀이 되어 더 많은 의료 구호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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