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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과 함께하는 상업용 부동산 조각 투자 사업, 오아시스비즈니스의 도전

오아시스비즈니스가 하나증권과 손을 잡고 상업용 부동산 조각 투자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둘 사이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상업용 부동산 조각 투자 거래를 위한 플랫폼을 개발 및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하나증권은 거래에 필요한 계좌관리 및 신탁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조각 투자 플랫폼 사업 운영 외에도 하나증권과 함께 규제 샌드박스의 혁신 금융 서비스 지정 신청과 승인을 위한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정보의 비대칭성이 크게 나타나 어려움이 따르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일반 대중의 접근과 투자가 어렵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오아시스비즈니스는 데이터 기반의 최적화된 의사결정을 돕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소수의 플레이어가 시장을 지배하는 문제를 해소하고 일반인들도 쉽게 투자하고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상업용 부동산의 미래 매출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술인 Delphi(델파이)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오아시스비즈니스는 델파이 기술을 기반으로 소상공인 권리금 분석 서비스 권리머니와 부동산 개발 및 투자 업무 지원 솔루션 크레마오를 개발하였다.

문욱 오아시스비즈니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와 동시에 수익 창출의 새로운 길을 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증권은 최근 상업용 부동산 외에도 미술품, 웹툰 IP, 게임의 조각 투자 플랫폼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STO(증권형토큰제공) 사업 영역을 다양화하기 위해 다양한 업체와의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조각 투자 사업에 오아시스비즈니스와 하나증권의 합작으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이를 통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접근성을 높이고 일반인들에게도 투자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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