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래드 서울', 새 주인 찾아야
서울 여의도 중심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 호텔이 새로운 주인을 찾고 있습니다. 이 호텔은 1조원대의 가격으로 매물로 나왔기 때문에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2일, 여러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IFC 서울을 소유한 브룩필드 자산운용은 최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 호텔을 분할매각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매각에는 별도의 입찰제안요청서(RFP)가 배포되지 않고, 브룩필드가 잠재적인 인수희망자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브룩필드는 2016년에 AIG 자산운용으로부터 IFC 서울 전체를 매입한 바 있습니다. IFC 서울은 IFC 오피스타워 3개동과 IFC몰, 그리고 콘래드 서울 호텔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연면적은 약 50만6205㎡입니다.
5년 후인 2021년, 브룩필드는 IFC 서울 전체를 시장에 매물로 내놓고 매각을 추진했습니다. 이때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신세계프라퍼티, 이지스자산운용 컨소시엄이 IFC 서울 인수를 위해 경쟁을 벌였으나, 최종적으로 미래에셋이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되었습니다. 당시 매각 희망가는 4조1000억원이었습니다.
그러나 인수자금 조달을 위해 미래에셋이 만든 리츠에 국토교통부의 영업인가가 나오지 않아 딜이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이미 2000억원 상당의 이행보증금을 지불한 상태였으며, 미래에셋은 이행보증금 반환을 요구했지만 브룩필드는 계약 의무를 불이행한 것으로 판단하여 반환을 거부했습니다. 이에 미래에셋은 작년 9월 싱가포르 국제중재센터(SIAC)에 중재 신청을 했고, 현재도 공방이 진행 중입니다.
브룩필드는 높아진 금리와 환율 등을 고려하여 매각 시기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콘래드 서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2일, 여러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IFC 서울을 소유한 브룩필드 자산운용은 최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 호텔을 분할매각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매각에는 별도의 입찰제안요청서(RFP)가 배포되지 않고, 브룩필드가 잠재적인 인수희망자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브룩필드는 2016년에 AIG 자산운용으로부터 IFC 서울 전체를 매입한 바 있습니다. IFC 서울은 IFC 오피스타워 3개동과 IFC몰, 그리고 콘래드 서울 호텔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연면적은 약 50만6205㎡입니다.
5년 후인 2021년, 브룩필드는 IFC 서울 전체를 시장에 매물로 내놓고 매각을 추진했습니다. 이때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신세계프라퍼티, 이지스자산운용 컨소시엄이 IFC 서울 인수를 위해 경쟁을 벌였으나, 최종적으로 미래에셋이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되었습니다. 당시 매각 희망가는 4조1000억원이었습니다.
그러나 인수자금 조달을 위해 미래에셋이 만든 리츠에 국토교통부의 영업인가가 나오지 않아 딜이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이미 2000억원 상당의 이행보증금을 지불한 상태였으며, 미래에셋은 이행보증금 반환을 요구했지만 브룩필드는 계약 의무를 불이행한 것으로 판단하여 반환을 거부했습니다. 이에 미래에셋은 작년 9월 싱가포르 국제중재센터(SIAC)에 중재 신청을 했고, 현재도 공방이 진행 중입니다.
브룩필드는 높아진 금리와 환율 등을 고려하여 매각 시기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콘래드 서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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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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