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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분기 매출 1조로 기특한 성적을 올린 후 주가 하락에 우수를 표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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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17 08:14

코웨이, 분기 매출 1조 기록… 올해 4조 매출 달성 가능성은?

한 포털 종목토론실에 개인투자자의 글이 올라왔다. 글 속에서는 실적은 좋지만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인해 "강제 장기 투자"에 대한 심경을 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글은 한 종목인 코웨이에 달려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웨이의 주가는 4만2900원이다. 이는 1년 11개월(2021년 10월 18일 8만4300원) 만에 49.11% 하락한 수치다.
코웨이는 1989년 5월 2일에 설립된 라이프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매트리스, 의류청정기, 전기레인지 등 생활환경을 케어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1996년 9월 2일에 상장되었으며, 넷마블에 인수된 후 실적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2019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3조189억원, 영업이익은 4583억원이었고, 이는 지난해인 2020년에는 매출액 3조8561억원, 영업이익 6774억원으로 기록되었다. 3년 만에 각각 27.73%, 47.81%의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해 매출 비중은 국내 환경가전이 59%(2조2770억원), 해외법인이 36%(1조4019억원), 기타(화장품, 수처리 사업 등)는 5%(1772억원)였다. 상반기에는 매출액 1조9545억원, 영업이익 3698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2분기에는 첫 1조 매출을 달성했다.
증권업계는 올해 4조 매출 달성 여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코웨이의 실적은 좋지만 주가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어 개인투자자들의 강제 장기 투자에 대한 불안감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분기 첫 1조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보아 올해 4조 매출을 달성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코웨이의 동반성장을 기대하며,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