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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도세로 인해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했지만, 뉴욕 증시에 비해 큰 타격은 없는 상태다. 지난 20일 뉴욕 증시는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을 반영해 나스닥이 1% 이상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였다. 현재 오전 9시16분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68포인트(0.20%) 하락한 2370.3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5억원, 4억원 순매수를 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443억원 순매도를 통해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과 건설업이 1%대로 하락하는 반면, 전기가스, 통신업, 운수창고는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섬유의복과 의료정밀은 1%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계,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업종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삼성SDI는 1%대로 하락하고 있는 반면,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POSCO홀딩스, LG화학 등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현재 전일 대비 4.01포인트(0.52%) 상승한 773.2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4억원, 6억원 순매수를 하며 하락 출발했지만, 반등하였다. 개인은 55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화학과 음식료담배 업종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다른 업종들은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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