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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낙폭 줄이며 2500선 회복…코스닥은 약세 마감

코스피는 하락 출발하였으나 장 중간에 낙폭을 줄이며 2500선을 회복하였다. 이에 반해 코스닥은 약세로 마감하였지만, 장 중간에는 연방준비제도(Fed)의 11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소화하며 낙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였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8포인트(0.05%) 상승한 2511.70을 기록하였다. 이날 외국인은 홀로 1431억원을 순매수하였으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억원과 1576억원을 순매도하였다.

미국 증시는 연준의 FOMC 회의록에 금리 인하 관련 내용이 없어 소폭 하락한 가운데, 국내 증시도 동조하여 하락 출발하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하며 코스피는 2거래일 만에 2500선을 내주는 모습을 보였지만, 장 마감 직전에 반등하였다.

업종별로는 STX중공업과 두산로보틱스의 강세로 기계 업종이 1%대 강세로 마감하였다. 서비스업은 엔씨소프트가 6%대 상승세를 보이며 현대오토에버와 SK디앤디도 4%대 상승세를 보여 1% 강세로 마감하였다. 운수·창고, 금융업, 종이·목재, 건설업 등은 강보합으로 마감하였다. 화학, 제조업, 증권, 의약품, 통신업 등은 약보합으로 마감하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카카오가 2%대 강세로 마감하여 3달 만에 5만원 선을 회복하였다. 또한, NAVER와 삼성SDI도 1%대 강세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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