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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도에 따라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하락하며, 미국 증시의 영향을 받았다. 코스피 지수는 2609.71로 전일 대비 6.76포인트(0.26%) 하락했다. 이에 반해 개인과 기관은 549억원, 20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74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도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면서 900선을 돌파했다. 의료정밀, 의약품은 1%대로 강세를 보였으며, 종이·목재, 보험, 운수창고, 통신업, 전기가스업, 운수장비는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비금속광물, 기계, 서비스업, 건설업, 증권, 철강및금속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아, 셀트리온, 현대모비스, 현대차가 강보합세를 보였다. 반면에 플랫폼주인 NAVER와 카카오는 2%, 1%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와 POSCO홀딩스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되었고, 삼성전자와 LG화학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0.80포인트(1.19%) 하락하여 898.96으로 기록되었다. 이에 개인은 504억원을 순매수하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0억원과 230억원을 순매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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