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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기업 파두, 장 초반 17%대 약세 기록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설계 업체 파두가 장 초반 17%대의 약세를 보여주고 있다. 7일 오전 9시18분 현재, 파두 주식은 27,600원으로 공모가 대비 3,400원(10.97%) 하락한 2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파두는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마무리했다.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한 공동대표주관사들과 한화, 유진, 현대차, KB증권 등 인수단은 종합경쟁률이 79대 1로 나타났다.

파두는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인 3만1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경쟁률은 362.9대 1을 기록했다.

파두는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설계 업체로서 대규모 투자 유치와 좋은 실적이 예상되었지만, 현재 주가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주식 시장 참여자들은 파두의 주가 변동을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주가 동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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