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전 대표 남궁훈, 상반기 높은 수준의 보수 수령 논란
카카오 전 대표인 남궁훈이 상반기에 96억원을 넘는 보수를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국내 빅테크 기업의 전・현직 경영진 중 가장 많은 수준으로, 이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남궁 전 대표는 "카카오 주가가 15만원이 될 때까지 최저임금만 받겠다"고 발언하며 주목을 받았지만, 실제로는 막대한 보수를 수령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카카오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남궁 전 대표는 상반기에 96억8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그 중 94억3200만원은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23만7754주를 행사하여 얻은 이익이었다. 카카오 측은 "남궁 전 대표가 2017년에 게임사업부문장으로 재직 중 받은 스톡옵션을 퇴직 때 행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궁 대표는 두 번에 걸쳐 스톡옵션을 행사했다. 첫 번째 행사에서는 주가 5만8100원에 1만7194원의 행사가를 적용한 11만9131주를 획득하였고, 두 번째 행사에서는 주가 5만5700원에 1만7267원의 행사가를 적용한 11만8623주를 획득하였다.
원칙적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업계 내외에서는 "보기 좋지 않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남궁 전 대표는 지난해 3월 취임 시 카카오 주가가 15만원이 될 때까지 최저임금만 받을 것이라고 약속했으나, 그의 임기 동안 카카오 주가는 약 46% 하락했다. 그러나 월급은 약속한 대로 191만4440만원으로 지급되었다.
이후 논란이 불거진 것은 지난해 10월 "카카오 먹통" 사태 이후다. 남궁 전 대표는 해당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은퇴한 후 상근 고문으로 남아 상반기에 2억5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대표이사 출신 상근 고문으로 새로운 연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남궁 전 대표는 상반기에 96억8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그 중 94억3200만원은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23만7754주를 행사하여 얻은 이익이었다. 카카오 측은 "남궁 전 대표가 2017년에 게임사업부문장으로 재직 중 받은 스톡옵션을 퇴직 때 행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궁 대표는 두 번에 걸쳐 스톡옵션을 행사했다. 첫 번째 행사에서는 주가 5만8100원에 1만7194원의 행사가를 적용한 11만9131주를 획득하였고, 두 번째 행사에서는 주가 5만5700원에 1만7267원의 행사가를 적용한 11만8623주를 획득하였다.
원칙적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업계 내외에서는 "보기 좋지 않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남궁 전 대표는 지난해 3월 취임 시 카카오 주가가 15만원이 될 때까지 최저임금만 받을 것이라고 약속했으나, 그의 임기 동안 카카오 주가는 약 46% 하락했다. 그러나 월급은 약속한 대로 191만4440만원으로 지급되었다.
이후 논란이 불거진 것은 지난해 10월 "카카오 먹통" 사태 이후다. 남궁 전 대표는 해당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은퇴한 후 상근 고문으로 남아 상반기에 2억5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대표이사 출신 상근 고문으로 새로운 연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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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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