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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지테크놀러지, 지열시스템 안전성 향상을 위한 박스업트렌치 공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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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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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회

작성일 24-01-1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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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지테크놀러지, 수직밀폐형 지열시스템 누출 위험 해결한 박스업트렌치 공법 개발

지앤지테크놀러지는 지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조희남 대표가 있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최근에 수직밀폐형 지열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순환열매체(부동액) 누출 위험을 해결한 박스업트렌치 공법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과거에는 지열시스템 공정 중 트렌치배관이 지열공과 기계실까지 수평배관으로 설치되어 육안 관리와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웠다. 그러나 새롭게 개발한 박스업트렌치 공법은 건물 지하층의 천장 배관으로 설치하여 지열시스템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누출 위험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지앤지테크놀러지 업체는 "기존의 지열시스템은 일반적으로 지열공 10~15개 배관을 그룹으로 묶어 기계실 근처까지 수평 트렌치배관 작업을 수행하였다"고 밝혔다. 이 때 일반적으로 배관이 설치되는 구간은 아스팔트 포장이나 복토로 인해 육안으로 관리하기가 어려웠다.

수평 트렌치배관의 문제점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째로, 매설된 고밀도폴리에틸렌(HDPE) 재질의 배관은 융착 부위가 약해질 수 있는 점이다. 둘째로, 복토매설로 인해 위치 파악이 어려워 건물 기초바닥 철근 작업 중 사고가 발생할 경우 부동액이 누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누출 사고가 발생하면 지열시스템이 중단되고, 지열공의 기능상실 및 누출된 배관에 연결된 모든 지열공이 폐쇄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박스업트렌치 공법은 기존의 10~15개 지열공 배관을 연결시켜 수평 트렌치배관으로 설치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묶인 배관을 맨홀의 기초바닥에 설치하고 건물 천장 쪽으로 이어지도록 배관을 입상시켜 기계실까지 연결한다.

지앤지테크놀러지 업체는 "박스업트렌치는 맨홀 내부에 배관을 설치하였기 때문에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고밀도폴리에틸렌(HDPE) 재질의 배관 융착 부위 문제와 복토매설로 인한 파악 어려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이번 박스업트렌치 공법은 지열시스템의 안전성을 높이고 누출 위험을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앤지테크놀러지는 앞으로 이러한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지열 시장에 더 많은 혁신을 가져다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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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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