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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중소도시 분양시장은 침체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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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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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중소도시의 분양시장이 침체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울진에 위치한 후포 라온하이츠라는 주택 단지는 최근 1·2순위 청약기간에 신청자가 한 명도 없었다. 이는 울진이 인구 5만 명도 되지 않는 소도시인 점을 감안해도 매우 실망스러운 결과이다. 이 같은 현상은 부동산 경기의 침체와 고분양가 등의 영향으로 인해 수도권에서도 미달 현상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구입자에게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할 경우에는 분양시장에 활기가 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현재 고금리와 인구 감소 등의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침체 분위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달에는 경남 산청의 스위트캐슬 더프라임이 77가구를 공급하였으나 신청자는 한 명에 그쳤다. 또한 충북 제천의 신백 선광로즈웰아파트도 분양전환이 이루어진 뒤에도 신청자는 단 두 명뿐이었다. 전북 임실의 고운라피네 더 퍼스트 역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을 합쳐서 겨우 일곱 명의 청약자만 있었다. 심지어 규모가 제법 큰 충남 보령의 엘리체 헤리티지에서도 지난달 전체 모집 규모의 7%에 해당하는 66명의 신청자만이 접수되었다.

또한 중견 건설사가 시공을 맡았거나 수도권 외곽 지역에 공급되는 단지도 마찬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남광토건이 경기 안성에서 분양한 안성 하우스토리 퍼스트시티의 일반공급 청약 경쟁률은 0.03대 1로 매우 낮았다. 이 단지는 총 627가구 중에서 468가구를 모집하는 것인데, 경쟁률이 매우 낮다는 것은 관심이 적다는 뜻이다.

이렇듯 지방 중소도시의 분양시장은 침체 상태에 놓여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세제 혜택 제공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지만, 현재의 구조적인 문제들로 인해 침체 분위기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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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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