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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증시 하락세, 부동산 지표 악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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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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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회

작성일 23-11-1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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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중화권 증시 하락세…중국 부동산 경제지표에 영향

17일 중화권 증시는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전날 발표된 중국 부동산 경제지표가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이날 오전 11시15분 기준 전일 대비 0.37% 내린 3039.75에 거래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같은 시각 전일 대비 1.79% 하락하여 1만7513.32에, 대만 자취안 지수는 전일 대비 0.41% 상승한 1만7240.87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전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자산 부문 투자지표가 중화권 증시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발표에 따르면 1~10월 중국 부동산 개발투자는 9조5922억위안(약 1719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3% 감소했다. 이 중 주택투자는 8.8% 감소하였고, 주택건설면적은 7.3% 줄었으며, 신규착공주택 면적은 23.2% 감소했다.

로이터는 "산업과 소매 부문 통계에서는 회복세가 나타났지만 자산 투자 부문은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집값도 약세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퇴색되었으며, 중화권 증시에서는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실망감도 나타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5일 샌프란시스코에서 1년 만에 만나 정상 간 대화와 군사 채널을 통한 소통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지만, 많은 현안에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또한, 지난 15일 2.52% 급등했던 닛케이225 지수는 이날 0%대의 낙폭(1.48 하락)을 보이며 3만3422.93에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이틀 연속 소폭 조정세를 보이고 있는데,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단기 시세 과열을 경계한 이익 확정 매도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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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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