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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여성이 카페 직원의 도움으로 임영웅 콘서트 티케팅에 성공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A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이 사건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 따르면 그날 오후 8시15분쯤 A씨는 한 중년 여성과 남자아이가 앉아 있는 테이블에서 휴대전화를 보고 있었다. A씨는 이 여성이 임영웅 콘서트 티케팅을 원하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고, 이에 도움을 주기로 결심했다.

빠른 속도로 예매 절차를 진행한 A씨와 중년 여성은 성공적으로 티케팅을 완료하였다. 이에 카페는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두 사람은 기뻐하여 발구르기를 하고 손뼉을 쳤으며, 여성의 손자로 추측되는 남자아이는 시끄러워서 귀를 막고 자리를 떠나 웃음을 터뜨렸다.

A씨는 자신이 이 손님에게 도움을 주었음에 대해 자신감 넘치는 웃음을 지었고, 손님은 초조했던 마음을 한결 풀어내고 테이블 위에 엎드렸다. A씨는 "손님이 임영웅 콘서트에 가고 싶다고 하셨는데 예매 방법을 잘 모르셨다"며 "7시부터 아주 긴장한 상태였던 손님에게 도움을 주었고, 다행히 성공하여 함께 기뻐하였다"고 설명했다.

A씨는 덧붙여 "임영웅씨는 팬들이 이렇게나 사랑하는데, 다음 공연은 진짜 호남평야에서 열려야 하지 않을까"라며 재치있는 글도 남겼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카페 앞에 임영웅 콘서트 티케팅 성공이라는 플래카드를 걸어놓아야 한다", "정말 멋진 일을 하셨네요", "함께 행복을 나누는 이들의 모습에 감동했다", "피시방에서 해도 실패할 사람들이 많은데 저런 환경에서 성공하다니 정말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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