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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1월 소비자물가 하락에 따른 디플레이션 우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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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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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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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국 소비자물가 하락, 디플레이션 우려 커져

중국의 소비자물가가 3년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9일 발표한 자료에서 중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0.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11월 이후 최대 하락폭이자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2%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또한,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전년 대비 -3%를 기록하여 14개월째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2.8%를 약간 상회하는 결과다.

중국은 올해 물가 하락 압력에 시달리고 있다. 이는 세계 경제와는 다른 인플레이션 억제에 주력하는 분위기와 대조적이다. 앞서 제로코로나 폐기 이후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부동산 침체 여파로 인해 경기가 하강하는 상황이었다. 전문가들은 수요와 가격에 부담을 주는 부동산 침체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디플레이션 압력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디플레이션은 경기 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위험하다. 소비자들이 물가 하락을 기대하면서 소비를 미루게 되면 수요는 더 압박 받고, 기업들은 불확실한 미래 수요로 인해 생산과 투자를 줄일 수밖에 없는 악순환을 낳는다.

부동산 서비스 회사 JLL의 브루스 팡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CPI의 지속적인 하락은 중국의 디플레이션 위험을 증가시킨다"며 "수요 부진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 가능하고 균형 잡힌 성장 정책이 정부의 주요 과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디플레이션을 방지하고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중국 정부가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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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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