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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외국인 자금 썰물…하락세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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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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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22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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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자금의 탈(脫)차이나 행렬, 중국 증시 부진의 주요 원인

중국 정부의 증시 활성화 대책에도 불구하고 중국 자본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이 계속해서 빠져나가고 있으며, 중국 증시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21일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77% 하락한 3084.70으로 마감되었다. MSCI 중국지수는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지난 8월 초에는 20,000선을 넘어선 홍콩 항셍지수도 전날보다 1.29% 하락한 17,655.41로 장을 마쳤다. 미·중 패권전쟁의 격화와 중국 경기 회복 가능성의 낮음을 감안할 때, 중국 증시의 부진한 흐름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증시 부진의 주요 원인은 외국인 자금의 탈(脫)차이나 행렬로 평가된다. 중국 증시가 2021년 12월에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로 올해 6월까지 약 1년 반 동안 1조 3700억 위안(약 251조원)에 달하는 외국인 자금이 중국 증시와 채권시장에서 빠져나갔다. 특히 지난 8월에만 약 120억 달러(약 16조원)의 외국인 자금이 중국 시장에서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BNP파리바 아시아·신흥국 주식 부문 대표인 지카이 천은 "중국 부동산 시장과 내수 위축 등에 대한 우려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중국 투자 비중을 크게 줄이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경기의 둔화뿐만 아니라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 등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채무불이행 위기로 인해 중국 부동산 시장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부동산 위기가 금융위기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계속되고 있다. 또한 미·중 패권전쟁의 격화로 인해 지정학적 불안이 가중되면서 중국에서 자본을 빼내는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중국 증시의 부진한 흐름은 중국 정부의 대책에도 불구하고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중국 정부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증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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