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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금융 부문 통제 강화를 위한 전국금융공작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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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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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회

작성일 23-10-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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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6년 만에 전국금융공작회의 개최…시진핑 주석, 중국 금융 산업 통제 강화

중국 정부가 30일부터 31일까지 약 6년 만에 전국금융공작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약 450조 위안(8경3000조원) 규모의 중국 금융 산업에 대한 통제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블룸버그는 "학자들과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시 주석은 금융 부문에 대한 감시 강화를 다른 모든 정책 목표보다 우선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최근 중국 경기 둔화와 부동산 시장의 침체 여파가 금융 부문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중국 정부가 금융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으로 예측된다.

전국금융공작회의는 중국 당국이 5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 회의로서 중국 금융 산업의 리스크를 점검하고 중기 과제를 설정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 회의에는 국가 지도자, 은행업계 최고 경영자, 규제 당국 등이 참석한다. 금융 안정성의 중요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가장 최근에 열린 2017년 회의에서는 시 주석이 직접 주재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등의 문제로 1년 늦게 개최되었다.

블룸버그는 이번 회의에서 시 주석이 금융 산업에 대한 공산당의 통제력 강화, 은행 감독 강화, 도덕적 해이 제한, 그리고 금융 개혁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3월 중국은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공산당 내 금융공작위원회를 만들어 은행, 보험, 증권 감독과 중앙은행의 금융지주사 감독 기능 등을 통합하여 담당하도록 했다. 이는 금융 리스크를 당이 관리하겠다는 의지다. 중앙금융위원회는 지난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했다. 또한 시 주석은 최근 금융계에서 고임금 문제를 지적하면서 금융계에서 급여 삭감 릴레이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이 부채 관리에 개입할 것으로 예측되기도 한다. 상하이금융연구소의 류샤오춘 부소장은 부채 관리에 대한 중국 당국의 개입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이번 전국금융공작회의를 통해 중국 금융 산업의 안정성과 개혁에 대한 방향성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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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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