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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 출장비 과다 지급 사건 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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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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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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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 직원들이 저가 항공을 이용한 뒤 KTX 특실로 정산하여 출장비를 과다 수령한 사례가 발각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약 1억 원 가량의 예산이 낭비되었으며, 회수되지 않은 예산이 있다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복무 감사를 통해 HUG가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약 1억 734만 원의 출장 여비를 부당하게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부당 행위가 적발된 임직원은 82명으로, 총 1573건의 출장이 이루어졌습니다.

해당 직원들은 실제로는 항공기나 버스를 이용했지만, KTX 특실 요금을 청구하여 차액을 횡령하는 사례가 대다수였습니다. 일부 직원들은 출장명령서 결재를 받은 뒤 저렴한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HUG는 출장비를 지급할 때 영수증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A 본부장은 지난해 8월 19일 부동산 행사 참석을 위해 부산에서 서울로 출장을 가는 도중 KTX 특실 요금을 청구하여 3만 7060원의 차액을 횡령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B 실장과 C 팀장도 유사한 방법으로 각각 496만 840원, 425만 9392원의 교통비 차액을 횡령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HUG는 공무원 여비규정을 준용해왔으며, 공무원보다 더 높은 수준의 교통비, 숙박비, 일비 등을 지급해왔습니다. 예를 들어, 공무원은 2급(국장급) 이상만 KTX 특실을 이용할 수 있지만 HUG는 여비 규정을 무시하고 이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HUG는 과다 지급된 예산을 모두 회수하고 있으나, 반복되는 부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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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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