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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기업대출 증가로 인한 불안한 대출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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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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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회

작성일 23-07-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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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대규모 예금 인출 조짐은 진정세로 돌아섰지만 대출 구조에는 여전한 불안이 남아있다. 상대적으로 심사 능력이 부족한 새마을금고가 건설과 부동산을 중심으로 기업 대출을 3년 사이 2배 이상 증가시켜 문제를 야기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마을금고와 함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참여한 제2금융권도 경계를 가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새마을금고의 기업 대출은 113조 360억원으로 3년 전과 비교했을 때 약 2.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대출은 전체 대출에서의 비중도 36%에서 56.7%로 20.6%포인트 상승했다.

새마을금고는 지역 중심 조합에서 출발한 기관으로, 조합원 중심의 가계 대출이 기존 여신 사업의 중심이었다. 그러나 5년 전(2018년 4월)만 해도 기업 대출은 전체 대출에서 10.9%를 차지하는 미비한 비중에 그쳤고, 가계 대출은 69.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 기업 대출 급증으로 인해 연체율 상승의 주요 원인을 제공하게 되었다. 기업 대출은 가계 대출에 비해 건당 대출 규모가 크고 경기 변동성에 민감한 위험이 따른다. 특히 건설과 부동산 부문을 주도로 기업 대출이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고 문제점이 드러났다.

지난 1월 말을 기준으로 새마을금고의 건설과 부동산 관련 대출은 56조 4000억원으로 전체 기업 대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였다. 건설과 부동산업의 연체율은 지난 1월에는 9.23%까지 상승하였으며, 업계는 지난 6월 말을 기준으로 연체율이 12%대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에 건설과 부동산 대출이 집중된 이유는 규제 차이 때문이다. 저축은행은 신용공여 총액 대비 부동산 관련 신용공여 한도를 준수해야 한다. 건설업은 30%, 부동산업은 30%, PF(프로젝트 파이낸싱)는 20%를 넘지 못하며, 이들의 합이 50% 이내로 관리되어야 한다. 그러나 새마을금고는 이런 규제를 충분히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마을금고의 대출 구조 문제는 이제야 진정세로 돌아섰지만 여전한 불안 요소를 남겨두고 있다. 이에 따라 부동산 PF에 참여한 제2금융권도 경계를 갖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새마을금고를 비롯한 기관들이 대출 구조를 안정화시키고, 심사 능력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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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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