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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위축에 꽁꽁...바닥 탈출 가능할까?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유통업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유통업체들은 호불호가 명확하게 나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일부 유통업체들은 조금씩 매출액을 늘리고 있는 모습이다.

면세점은 중국 단체관광객 제한 등의 영향으로 인해 매출 감소가 예상되었지만, 일평균 매출은 9%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편의점은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즉석식품 수요가 호조되고 있어 매출이 소폭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백화점은 가계 구매력의 약화에도 불구하고 소비심리가 저점에서 반등하고 있으며, 할인점은 비식품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식품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면 하반기에는 소비심리의 반등으로 수요 기저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유통업체들은 소비 위축에 꽁꽁 매장되어 있지만, 중국의 단체관광 제한 완화와 여행객 증가, 국내 관광객 유입 등의 요인으로 인해 상황이 안정화되고 연착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여름 휴가 시즌의 도래로 여행객의 증가와 소비심리의 반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업황이 바닥을 친 상태에서 향후 개선되는 모습도 예상되어 유통업체들은 조금씩 회복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서는 유통업체 중에서도 어떤 종목에 주목해야 할까? 현재 대체로 저평가 매력도가 높은 구간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파파라치 포착주인 BGF리테일은 외부 활동의 증가로 방문객 수가 증가하게 되면서 구매 건수도 증가하고, 이에 따라 매출액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BGF리테일은 구조적 성장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 훼손될 가능성이 낮으며, 상품 믹스의 개선과 함께 방문객 및 점포 수의 증가도 예상되는 종목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편의점 식사 등의 트렌드 변화로 인해 BGF리테일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소비 위축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유통업체들이지만, 상황의 안정화와 소비심리의 반등으로 하반기에는 회복의 신호가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저평가 매력도가 높은 종목들 중에서 BGF리테일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주목할 만하다. 이러한 유통업체들의 동향을 주시하면서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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