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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내화, 포스코와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상한가 돌파

조선내화(25,550원 ▲5,870 +29.83%)가 오늘 장 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이는 포스코와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소식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어 상한가로 이끈 결과다.

조선내화는 9일 장마감 후 4건의 전자공시를 통해 포스코와 내화물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내화물은 고온을 견뎌내는 물질로서 제철 및 중화학 공업 등에서 주로 사용된다. 이번 공급계약은 총 1900억 원 규모로, 조선내화의 최근 연매출의 약 40%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조선내화의 지주사인 CR홀딩스도 강세를 보여 상한가에 도달했다.

조선내화는 23년에 CR홀딩스의 내화물 제조 사업 부문 분할 설립되었으며, 내화물 제조업 사업 부문에서는 주로 정형 제품(N1-1), 부정형 제품(SK-34 몰탈), 기타 제품(BT), MECHA 상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CR홀딩스는 23년 인적분할을 통해 사업 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 위험을 분산시키며 더욱 효율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구축하여 실행력을 향상시켰다. 이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영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대감이 나타났다.

최근 머니로 TOP 랭킹에 따르면 종목랭킹은 포스코DX, 에코프로, 한미반도체, 레인보우로보틱스, 포스코인터내셔널 순이었다. 종목진단순위에서는 에코프로, SK하이닉스, 해성디에스가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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