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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상 신임 조달청장이 취임한 지 나흘 만에 첫 외부 일정으로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았다. 중소기업계는 공공 조달시장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파트너이며, 반대로 중소기업계에게 조달시장은 판로로서 매우 중요하다. 이번 방문은 조달청과 중소기업중앙회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었다.

김 청장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9년 업무협약을 맺고 △협동조합 활성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강화 △창업·벤처기업 공공판로 지원 △수출기업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정책간담회 정례화 △조달 물품 품질 강화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김 청장에게 "취임 첫 행보로 방문해줘 감사하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또한 "조달청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판로와 성장을 지원해 온 가장 중요한 부처"라며 "앞으로 자주 소통하고 토론하자"고 말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조달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서로의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조달청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의 활력을 위한 정책 추진을 앞당길 계획이며, 중소기업중앙회는 이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기대한다.

특히, 조달청은 중소기업의 청년 인턴제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경력 개발과 중소기업계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 중심으로 한 지역 물류 시스템 구축과 물류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추진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청장은 이번 협의를 통해 조달청과 중소기업중앙회 간의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중소기업 중심의 기업활동 발전과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조달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서로 협력하며,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중소기업 계층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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