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역수지, 10일간 53억달러 적자...수출 증가로 전환될까
이달 들어 열흘 간 무역수지 적자, 수출 감소세 축소
지난 열흘 동안의 무역수지는 약 53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관세청이 11일 발표했다. 이는 수출이 전년동월 대비 약 2% 줄어드는 반면 수입은 8% 이상 증가한 영향이다. 그러나 수출 감소폭은 개선하는 추세이며 이달 말까지 수출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는 것이 중요하다. 다행히 이번달 수출은 13개월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들어 10일까지의 수출은 115억87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7% 줄어들었다. 반면 수입은 169만29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이로 인해 해당 기간의 무역수지는 53억43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적자폭이 더욱 커진 것이다.
수출은 지난달과 비교했을 때, 전년 대비 7.8% 감소했지만 이번달 들어서는 감소폭이 1%대로 축소되었다. 수입은 지난달과 비교했을 때 11.3% 감소했던 것에 비해 이번달에는 8%대로 크게 증가하였다.
이번달 말까지 수출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될지가 관건이다. 만약 그렇다면 월간 수출은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게 될 것이다. 수출은 작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 연속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이러한 전환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월간 무역수지도 흑자행진을 이어갈 수 있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작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15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한 후 지난 6월부터 이후 4달간 흑자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이번달 무역수지의 결과가 더욱 중요하게 여겨진다.
이달 1~10일 기간의 품목별 수출을 살펴보면 석유제품(45.2%)과 승용차(14.7%) 등에서는 전년동기 대비 증가한 반면 반도체(-5.4%)와 무선통신기기(-4.1%) 등에서는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14.7%)과 일본(12.3%)에서는 수출이 증가한 반면 중국에서는...
지난 열흘 동안의 무역수지는 약 53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관세청이 11일 발표했다. 이는 수출이 전년동월 대비 약 2% 줄어드는 반면 수입은 8% 이상 증가한 영향이다. 그러나 수출 감소폭은 개선하는 추세이며 이달 말까지 수출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는 것이 중요하다. 다행히 이번달 수출은 13개월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들어 10일까지의 수출은 115억87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7% 줄어들었다. 반면 수입은 169만29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이로 인해 해당 기간의 무역수지는 53억43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적자폭이 더욱 커진 것이다.
수출은 지난달과 비교했을 때, 전년 대비 7.8% 감소했지만 이번달 들어서는 감소폭이 1%대로 축소되었다. 수입은 지난달과 비교했을 때 11.3% 감소했던 것에 비해 이번달에는 8%대로 크게 증가하였다.
이번달 말까지 수출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될지가 관건이다. 만약 그렇다면 월간 수출은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게 될 것이다. 수출은 작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 연속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이러한 전환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월간 무역수지도 흑자행진을 이어갈 수 있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작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15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한 후 지난 6월부터 이후 4달간 흑자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이번달 무역수지의 결과가 더욱 중요하게 여겨진다.
이달 1~10일 기간의 품목별 수출을 살펴보면 석유제품(45.2%)과 승용차(14.7%) 등에서는 전년동기 대비 증가한 반면 반도체(-5.4%)와 무선통신기기(-4.1%) 등에서는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14.7%)과 일본(12.3%)에서는 수출이 증가한 반면 중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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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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