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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속초 부동산 시장, 미분양으로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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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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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회

작성일 23-10-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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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강원 속초 부동산 시장, 미분양으로 위축
제주와 강원 속초 부동산 시장은 한때 세컨드하우스 열풍으로 호황을 누렸으나, 올해 들어서는 미분양이 쌓이며 위축되고 있다. 고금리 장기화와 집값 상승 등의 여파로 외지인의 투자 수요가 주춤해졌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속초의 미분양 물량은 지난 7월 165가구에서 8월에는 711가구로 증가했다. 특히 2020년 4월을 기점으로 미분양 물량이 크게 증가하여 최대치를 찍었다. 제주시도 1월에는 967가구였지만, 8월에는 1444가구로 477가구가 증가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도 미분양 물량이 가장 크게 늘어난 지역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전남 광양과 경남 김해도 미분양이 크게 늘어난 지역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올해 제주의 분양 성적은 저조하다는 분석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공급된 8개 단지 모두 청약 미달 사태를 겪었다. 최근 분양한 화북세원멤버스는 총 53가구 중 1순위 청약에서는 11명만이 해당되어 확연한 분위기 변화가 보였다. 예를 들어 2021년에 분양된 e편한세상 연동 센트럴파크 1단지에는 경쟁률이 20.8 대 1로 매우 고조되던 것과 비교하면 분양 시장은 크게 바뀌었다.

지역 부동산 시장이 아직 살아나지 않은 가운데 분양가가 너무 높아서 분양의 선택지를 좁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국적으로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보이며 15주 연속 뜀박질하고 있지만, 제주의 집값은 작년 8월부터 1년2개월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에 외지인의 발걸음이 줄어들었다는 것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까지 누적 분양 신청자 수는 지난해보다 9.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현재 제주와 강원 속초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미분양이 쌓이며 위축되었다고 할 수 있다. 향후 시장 변동에 따라 분양가와 외지인의 투자 수요가 회복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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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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