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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고시로 불리는 영어 유치원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인 정형돈을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최근에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일타강사 전한길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젊은 부모들 사이에서 유명해지고 있는 4세 고시에 대해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이 고시는 어린 자녀들을 영어 유치원에 보내기 위한 시험으로, 기본적인 공부뿐만 아니라 대소변 가리기, 혼자 앉아 있기, 악력 키우기 등의 훈련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곳은 입시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발판으로 평가받고 있는 곳입니다.

정답은 영어 유치원이었는데, 방송에서는 이 유치원의 경우 예약이 빨리 마감되어 신청해주는 아르바이트까지 있다고 설명되었습니다. 또한 월 200만원의 학원비로도 여전히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들은 패널들은 모두 4살 어린이에게는 너무나도 부담스러운 것이라고 안타까워했습니다. 정형돈은 자신의 쌍둥이 아들에 대해 "4살이라면 사실상 3살인데"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시했습니다. 또한 비싼 학원비에 대해 이찬원은 "월 200만원이면 재수생들 한 달에 나가는 돈"이라며 놀라워했습니다. 정형돈은 "돈을 떠나서 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저런 공부를 해야 한다는 건 너무 슬프다"라고 말했고, 송은이는 "흙을 만지고 뛰어다닐 수 있는 시간이 좋겠다"라는 생각을 공감했습니다.

하지만 전한길은 "어린 나이에 안타까움은 있지만, 높은 교육열은 선진국의 발판이 되고, 낮은 문맹률을 가질 수 있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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