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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전남교육청, 생활임금 시급 1만1010원으로 인상 결정

전남교육청은 4일, 2024년 생활임금을 올해의 1만280원보다 7.1% 상승한 시급 1만101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과는 다른 개념으로, 노동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가족을 부양하고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설정된 임금이다. 전남교육청은 2020년 5월 생활임금조례 제정을 통해 생활임금제를 도입한 바 있다.

내년 생활임금은 소비자물가 예상 상승률, 인건비 인상률, 최저임금 인상률, 재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되었다. 내년 정부 최저임금인 시급 9860원보다 11.7% 높은 금액이다. 전남교육청 소속 노동자 약 980명이 생활임금 인상의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이번 생활임금 결정이 노동자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인공지능 기술로 작성된 것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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