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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료 인하 압박에도 내년에도 보험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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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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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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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자동차보험료도 인하될까요?

당국의 상생 압박이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내년에도 자동차보험료가 낮아질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험사들은 올해와 비슷한 2% 내외의 인하가 적정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형 4사인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 KB손보는 올해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을 81%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형 4사는 국내 자동차보험 시장의 85%를 점유하고 있으며, 소형사들의 손해율은 일반적으로 이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손해율은 보험사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료를 사고 발생 시 지급하는 보험금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손해율이 높을수록 보험사의 적자가 발생하게 되는데, 자동차보험은 보험료의 약 16~18%를 사업비로 사용하므로 손해율이 80%를 넘으면 보험사는 손실을 보는 구조입니다.

보험사들은 1999년부터 2016년까지 17년 연속으로 자동차보험에서 적자를 기록해왔습니다. 2017년에는 266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지만, 그 후 3년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자동차보험은 국민 생활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의무보험이기 때문에 이러한 적자는 심각한 문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국은 적자 지속 기간 중에도 보험료를 유지하거나 인하하도록 유도했습니다. 예를 들어, 2018년에는 7237억원의 손실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해에 약 1% 정도의 보험료 인하를 실시한 적이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과 2022년에 자동차 운행량이 줄어들었고, 교통법규 강화 및 자동차 안전 기능 개선 등의 요인도 작용하여 2년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험료 인하 압박도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2021년에는 손해율이 81.5%로 3981억원의 순이익을 거두었으며, 다음 해에는 대형 4사가 보험료를 1.2~1.4% 정도로 인하했습니다.

따라서 내년에도 자동차보험료가 인하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있습니다. 이는 당국의 상생 정책의 영향도 크지만, 손해율이 감소하고 있고 보험사들의 경제적 여건이 개선되면서 가능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보험료 인하에 따른 보험사의 수익악화가 우려되며, 이에 대한 적절한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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