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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집코노미 박람회에서 친환경주택 선보여

포스코이앤씨가 다가오는 22~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에서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내 단독주택 빌리지에 조성한 포스코 이노빌트(INNOVILT) 친환경주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주택은 강건재와 친환경 기술, 스마트홈 기술 등이 집약된 주택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집코노미 박람회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의 종합 부동산 박람회로, 공공기관과 건설사, 디벨로퍼, 분양 마케팅회사, 프롭테크 등 70여개 업체(200여개 부스)가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혼돈의 부동산시장, 투자 포트폴리오를 새로 짜라로, 유튜브 채널 집코노미TV 전문가들이 연말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가 이번 집코노미 박람회에서 선보일 단지는 포스코의 친환경 건설 강재 브랜드인 이노빌트로 디자인된 친환경주택이다. 포스코와 포스코A&C, 포스코스틸리온 등 그룹사들과 협업하여 스틸 구조재 및 내외장재, 태양광 발전,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등을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건축물을 만들었다.

해당 주택은 에너지 효율 100%의 제로에너지빌딩을 목표로 설계되었으며, 화석연료 대신 전기에너지로만 설비를 구동하는 "전전화 주택"으로 구상되었다. 이로 인해 강건재 주택 중에서는 세계 최초로 최고 등급의 친환경 인증(제로에너지 건축물 1등급,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을 획득하였다.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내 주택단지는 입면의 70% 이상을 석재로 마감해야 하는 경관 가이드라인이 적용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를 준수하기 위해 석재의 질감을 구현한 석재패턴강판을 적용하여 가이드라인을 충족시키고 동시에 친환경성을 확보하였다. 이로써 콘크리트나 목조 건축에 대한 대안으로 포스코이앤씨의 친환경주택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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