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인도 증시, 내년에도 강세장 지속 전망

15일 봄베이증권거래소(BSE)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인도 센섹스지수는 11.3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니프티50지수 역시 같은 기간에 13.71% 상승하였으며, 지난 9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20,000포인트 선을 돌파하는 등의 기록을 작성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로 인해 올해 상승률은 센섹스지수가 7.95%, 니프티50은 8.67%로 나타났습니다.

월가는 인도 경제의 전망을 밝게 보고 있으며, 골드만삭스는 "인도는 향후 수년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로 상향조정하였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또한 2031년까지 인도의 연평균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6.7%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테마·전략형 ETF(상장지수펀드)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인도 내 테마형 ETF 중에서는 실적주로 구성된 위즈돔트리 인디아 어닝 펀드(EPI)가 운용규모 13억8000만달러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 펀드에는 인도 1위 기업인 릴라이언스인더스트리, 부동산 개발업체인 하우징 디벨로프먼트 파이낸스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하반기 들어 13.22% 상승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콜롬비아 인디아 컨슈머(INCO·미국) 역시 인기 상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펀드에는 인도의 대표 자동차 기업인 타타 모터스, 배달 기업인 조마토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직 인도 기업과 경제 상황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투자자들은 다양한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적극적인 투자 참여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도 증시는 내년에도 강세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투자자들은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