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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 임팩티브에이아이(impactiveAI)의 정두희 대표는 "AI를 도입한 기업은 많지만 뚜렷한 수익을 창출하는 곳은 극소수"라며 AI의 활용 방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경영이 대부분 사후적 수습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에 비해, 임팩티브에이아이는 AI를 통해 사전적 대응으로 전환하는 예측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임팩티브에이아이는 제품 출시부터 생산, 판매 등 전 구간을 예측 프로세스로 전환하도록 돕는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서비스명인 딥플로우로 제공되는 이 솔루션은 머신러닝을 통해 출시 전 성공 여부를 예측해 "잘 팔릴" 제품을 전략 출시하도록 지원하며, 판매량을 예측해 판매와 재고의 최적화를 꾀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정 대표는 "머신러닝을 통해 제품의 수요와 판매량 등을 예측해 더욱 효율적인 경영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임팩티브에이아이의 목표"라며 "글로벌 톱 수준의 고급 수요예측 모델을 포함해 100개 이상의 예측 모델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임팩티브에이아이는 최근 현대자동차, SK텔레콤, LG전자, 중외제약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의 고객사로서 인공지능 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임팩티브에이아이의 AI 솔루션은 기업 경영에 꼭 필요한 예측 모델을 통해 생산, 판매 등 모든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AI 기술의 활용이 더욱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임팩티브에이아이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임팩티브에이아이는 지난 2021년 7월에 한동대학교 ICT창업학부 교수인 정 대표를 중심으로 설립됐으며, 서울대, 하버드대, 피츠버그대, KAIST 출신 등 박사급 인력들이 함께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