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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이차전지 기업인 에코프로의 주가가 올해 들어 1000% 이상 상승하면서, 이차전지 관련 종목에 대한 개인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이차전지 업종에 대한 열렬한 믿음이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 증권가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3일부터 7월 한 달 사이 POSCO홀딩스를 4조5231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이는 개인 투자자들이 이 기간 동안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으로, POSCO홀딩스를 제외한 다음 순위로는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인터내셔널, 현대로템 등의 이차전지 기업들이 차지하였다. 특히 개인 투자자 순매수 상위 5위 안에는 POSCO홀딩스,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같은 이차전지 기업이 4곳이나 포함되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 코스닥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에코프로는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으로, 에코프로비엠도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2위로 집계되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NAVER도 순매수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이차전지를 향한 개인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으며, 증권가에서는 이에 대한 수급쏠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이차전지 업종에 대한 열정은 여전히 높아 보이며,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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