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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우려에도 코스피 지수 강세

금융시장에서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전쟁 우려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전쟁으로 인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미국의 금리 인상이 지속될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되어 증시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밤 뉴욕 증시에서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오늘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3.72포인트(1.40%) 상승한 2,442.45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관은 2228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기여하고 있으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58억원, 87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각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하게 나타나고 있다. 통신과 음식료 업종은 2%대의 강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증권과 전기가스업도 1%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운수창고, 기계, 의료정밀, 건설 등의 업종은 소폭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1%대의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2%대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LG화학, 삼성SDI, NAVER도 각각 1%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현대차는 1% 미만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 지수는 2.78포인트(0.34%) 상승한 819.17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57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9억원, 26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와 금융 등이 1%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반전기전자와 정보기기 등은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유통은 2%대의 강세를 보이며, 음식료담배는 1%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판단을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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