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진정 기대감에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고, 통화정책과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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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2 23:17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으로 인해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주식 시장은 예상보다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에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날(12일) 밤 발표되는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통화정책의 방향성에 영향을 줄 변수로 보였습니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74포인트(1.21%) 상승하여 2479.82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외국인은 579억원, 개인은 1923억원을 매도하고, 기관은 2624억원을 사들였습니다(오후 5시19분 집계 기준).

이번 코스피 상승은 반도체와 이차전지 업종 대형주들의 성과를 이끌었습니다. 최근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이 예상을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내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이 큽니다.

각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이 1%대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는 1.03% 상승하였고, SK하이닉스는 4.19% 오른 성과를 보였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0.30% 상승하여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전일에 큰 폭으로 상승한 주가 때문에 이날의 상승폭은 제한되었습니다. POSCO 홀딩스는 2.17%, LG화학은 2.12%, 삼성SDI는 4.70%, 포스코퓨처엠은 2.05% 상승하여 이차전지 업종과 코스피의 강세를 이끌었습니다.

서비스업도 1%대 상승하였는데, NAVER는 0.31%로 강보합으로 마감되었고, 카카오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