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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신탁 부문 수수료 이익 10.2% 증가, 농협은행 가파른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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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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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0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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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신탁 부문 수수료 이익 증가세... 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이 선두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올해 3분기 누적 신탁 수수료 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2% 증가한 7,26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에는 5,812억원으로 기록되었던 신탁 수수료 이익이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게 되었다.

신탁은 금융회사가 고객의 부동산, 유가증권 등 재산을 운용해 발생한 수익을 지급하고 운용 수수료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최근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상속을 목적으로 하는 유언신탁을 비롯한 자산관리 상품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은행들은 이자이익에 의존하는 수익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은행들은 보통 신탁재산 평가 금액의 1% 정도를 상품 계약 보수로 받으며, 집행 및 관리 보수도 별도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농협은행의 신탁 수익이 가장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농협은행은 3분기 동안 누적 신탁 수수료 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2% 증가한 1,38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은행 전체 신탁 수수료 이익(5,669억원)의 20.8%에 해당한다. 농협은행은 2020년부터 자산관리에 특화된 점포를 출범시키는 등 신탁 관련 사업에 집중하면서 신탁사업의 성장을 이루어냈다. 이에 더해, 2021년 말 조직 개편 및 인사에서도 농협은행은 신탁 부문에 힘을 실었다. 이전에는 부행장이 겸직으로 신탁부문을 운영했으나, 이번 개편으로 신탁 부문에 전담 인력을 배치함으로써 신탁사업을 더욱 진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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