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은행과 보험업종의 고배당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테마장세 중심의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고 연말이 가까워짐에 따라 은행과 보험 등 금융업종에 대한 고배당 매력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여기에 높아진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이 지속되고 있으며 주주 환원 수준도 기존보다 한 단계 올라가는 추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주가가 충분히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전망도 제시되었습니다.

SK증권 연구원은 이어서 은행들이 지난해 실적 발표에서 주주 환원 정책을 제시한 이후 전반적으로 양호한 주주 환원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및 스트레스 완충자본 도입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충분히 6~10% 수준의 배당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보험업종은 IFRS17 회계 기준 도입으로 인해 과거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이익을 기록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기존 배당성향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기존보다 높아진 주당 배당금이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설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결산 배당을 중심으로 배당 정책을 시행하는 기업은행, 지방은행, 삼성카드, 보험업종 등은 배당 이익 기준으로 상승 여력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분기 배당으로 인한 배당 락 부담이 낮고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기대할 수 있는 시중은행지주 중심의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언급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주주환원 기대감이 반영된 연말까지 주가 상승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