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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정치활동을 펼치며 오랜 기간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해온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여당 내에서도 인천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인천 경제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최근에는 윤석열 대통령 캠프에서 정무특보로 활동하며 윤 대통령의 측근 인사로 꼽히기도 한다.

이학재 사장은 국회의원 시절부터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한 경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다양한 의정활동을 해왔다. 그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서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발의하여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제조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인천공항 내 항공부품정비(MRO) 단지 조성을 지원하는 등 인천공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 덕분에 최근 코로나19 이후 인천공항의 급속한 회복을 이끌어내어 이학재 사장을 최적의 인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학재 사장은 1964년에 경기도 김포에서 출생했으며, 부평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축산학)에서 학부 과정을 마친 뒤 중앙대학교 대학원(경제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민선 3기로 인천시의 서구청장(2002~2007년)에 당선되어 정치 활동을 시작하였고, 이후 제18~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였다. 그는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으로 임명되었으며, 박근혜 대선후보 비서실장을 맡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로 나섰지만 유정복 현 시장에게 패배하였다.

이학재 사장은 현재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제10대 사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의 업적과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공항은 물론 인천 지역 경제의 발전을 위해 더욱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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