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 B2B 사업 강화로 중장년층 시장 공략
마이리얼트립, 육경건 전 하나투어 대표 영입해 B2B 사업 강화
여행 스타트업 마이리얼트립은 최근 육경건 전 하나투어 대표를 영입하여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을 강화하는 사내 독립기업(CIC) 대표로 임명했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마이리얼트립이 11년 동안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실제로 저희 부모님은 한 번도 이용한 적이 없습니다. 부모님은 여행 플랫폼들이 강조하는 빠른 예약, 간편한 결제보다는 여행 상담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셨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이리얼트립은 현재 전체 이용자의 70%가 2030세대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중장년층까지 끌어들일 계획이다. 마이리얼트립은 배달의민족이나 네이버쇼핑과 같이 2030세대를 중심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었다. 이에 따라 마이리얼트립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슈퍼앱으로 진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마이리얼트립은 B2B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3개월여 만에 전국 여행사와 대리점 등과 450여 개의 제휴를 체결했다. 이들과 함께 여행 컨설팅부터 맞춤형 여행 프로그램까지 제공하는 여행 전문가 연결 서비스를 선보였다. 다음 달에는 기업 여행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출장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마이리얼트립은 더 넓은 사용자층을 겨냥하여 발전해나갈 것이다"라며 "슈퍼앱으로 진화하여 모든 세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리얼트립은 육 대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B2B 사업을 성공적으로 전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리얼트립은 현지 투어와 액티비티 상품 등으로 유명한 여행 스타트업으로, 한국의 젊은 자유여행자들을 위한 다양한 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가 육경건 전 하나투어 대표의 영입을 통해 B2B 사업을 강화하는 전략은 기업 간 거래를 통한 중장년층과 법인 대상 사업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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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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