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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실업률, 5개월 만에 사상 최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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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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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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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실업률, 5개월 만에 최저치 기록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실업률이 다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럽연합통계국(유로스탯)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유로존 실업률은 6.4%로 집계됐다. 이는 1999년 유로존이 출범한 이후로는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이는 전월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실업자 수도 전월 대비로 9만9900명 감소한 1097만명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8만2000명 줄어든 것이었다. 특히 이탈리아에서는 실업자 수가 가장 많이 줄어들었는데, 6만6000명이나 감소했다.

고용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시장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유로존 실업률이 침체되고 있다는 각종 지표와는 상반되는 결과이기 때문이다. 유로존 제조구매관리자지수(PMI)는 2022년 7월부터 18개월 연속 50을 밑돌며 침체를 보여주고 있다. 일반적으로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가 확장되고, 그렇지 않으면 경기가 침체된다는 것을 나타내는데, 유로존은 경기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또한 독일의 공장 생산량도 6개월 연속으로 감소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일각에서는 실업률과 경기는 별도로 판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유로존 실업률의 감소는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면서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든 결과라는 주장이다. 따라서 실업률의 감소는 경기 회복 신호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2022년에는 독일의 생산가능인구가 63.8%로 5년 전보다 1.5%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35년까지 독일의 생산가능인구는 2018년 대비로 400만명 이상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유로존 실업률의 하락은 경제 상황과는 복잡하게 연결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물 경기의 약세와 노동시장의 강세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어 경기회복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유럽중앙은행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적절한 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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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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