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울산 경제, 주력 산업 호조에 부동산 시장 수요 회복

울산 지역에서는 최근 자동차, 조선해양, 석유화학산업 등의 주력 산업이 호조에 돌입하면서 울산 경제의 회복이 기대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울산 부동산 시장의 수요도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1월 13일 기준으로 전주 대비 0.03% 상승하여, 지난 8월 첫주에 시작된 상승세를 15주 연속으로 기록하고 있다.

한편, 미분양 물량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지난 9월 말에는 울산의 미분양 주택이 총 2990가구로, 올해 1월 대비 1263가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거래량 역시 지난 9월에는 1377가구로, 1월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울산에는 다양한 혜택과 호재를 갖춘 신규 분양 단지들이 나타나면서, 실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예를 들어, 반도건설이 북구 신천동에 분양 중인 유보라 신천매곡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계약금 10% 중 5%만을 납부하면 나머지는 무이자로 마련할 수 있다. 또한, 거실과 안방 시스템 에어컨도 기본 옵션에 포함되어 있다.

이 단지는 울산에서도 산업도시로서의 위치가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특히 북구 지역 출퇴근의 핵심 도로인 산업로와 오토밸리로와의 접근성이 좋고, 지난해 완전 개통된 이예로 역시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농소-외동국도, 북울산역 동해선광역전철, 울산외곽순환도로 등의 교통 기반 시설들이 예정되어 있어, 교통 상황도 유리하다. 이 단지는 지하 2층부터 지상 최고 24층까지, 총 5개 동과 325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은 64㎡, 84㎡, 117㎡ 등 다양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금호건설은 남구 신정동에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라는 단지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부터 지상 37층까지, 총 4개 동과 402가구로 구성되며, 전용 84㎡의 다양한 평형을 제공한다.

울산 지역에서는 주력 산업 호조에 따라 경제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부동산 시장의 수요도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울산 부동산 시장의 변화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추천

0

비추천

0